환경공학부(학부장 김성헌)는 환경공학부 동문회와 함께 졸업동문이 재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을 지도하는 멘토링 체제를 공식 출범했다. 지난 10월 31일 원주캠퍼스 청송관에서 열린 ‘멘토와의 만남’ 행사는 ‘선배님은 나의 훌륭한 멘토’라는 주제로 150여 명의 동문과 재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멘토로 위촉된 권우택 교수(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 김현욱 교수(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송석원 대표(대지TIA) 등에 대한 위촉패 전달식이 있었다. ‘멘토와의 만남’ 행사는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 준비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권민환 학생회장은 “이 행사가 재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열의와 자긍심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행사의 기획에 참여한 구자건 교수(환경공학부)는 “멘토와의 만남이 재학생들에게 인생설계의 롤모델 제공과 취업률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멘토링 체제가 성공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교수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멘토링 체제란 졸업생 중에서 사회적으로 명망 있는 동문을 멘토(mentor)로 초빙, 멘티(mentee)인 재학생들과 연결하여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으로써, 재학생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선배들과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졸업 후 진로 선택에 대한 자문과 취업정보에 대한 도움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