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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2009년 사법시험에서 연세대 약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11-01

제51회 사시 2차 시험 119명 합격 SKY 대학 중 유일하게 합격자 규모 늘어 2009년 사법시험 2차 시험에서 119명의 연세인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연세대, 서울대, 고려대 중 유일하게 전년 대비 합격자 규모가 늘어나, 전체 인원의 11.79%를 차지했다. 법무부는 사법시험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51회 사법시험 2차 시험 합격자 1,009명을 확정해 10월 20일 발표했다. 합격자는 법학 전공자가 819명(81.17%)으로 비전공자 190명(18.83%)을 압도했고, 출신대는 우리대학교와, 서울대, 고려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학교별로는 서울대 249명, 고려대 174명, 연세대 119명, 한양대 69명, 성균관대 68명, 이화여대 54명 등으로 우리대학교는 3위로 나타났다. 그러나 오랫동안 경쟁 법과대학에 비해 입학정원 규모가 적었던 점을 감안하면 정원대비 합격점유율은 경쟁대학들을 능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법률저널은 10월 23일자에서 “사시 2차, 서울대 '하락'·연세대 '두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로스쿨이 개원한 이래 첫 치러진 2009년도 제51회 사법시험 제2차 시험에서 서울대가 2년 연속 전례 없는 '추락'(墜落)을 보인 반면 연세대와 한양대는 화려한 '비상'(飛上)을 했다”며 우리대학교의 약진에 대해 크게 다뤘다. 서울대와 고려대의 합격자 비율이 대폭 감소한 것에 비해 “연세대는 119명인 11.8%로 전년도(10.4%) 보다 1.4% 포인트 증가해 소위 'SKY' 중에서 유일하게 늘었다”며 “이는 비전공자의 약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서도 상대적으로 비전공자의 합격자가 많은 연세대가 고려대와의 격차를 줄인 것은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분석했다. 사법시험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우리대학교는, 성공적인 연세로스쿨 출범과 함께 우리나라 법학교육과 법조인력 양성에 있어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우수한 법률가를 배출할 것이다.

 

vol. 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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