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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담장 없애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녹지공간으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11-01

담장개방 녹화사업 완료 학군단부터 남문, 정문, 의료원 장례식장까지 우리대학교가 담장개방을 통해 지역사회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 지난 5월부터 우리대학교는 높게 쌓여 있던 담장을 하나씩 허물고, 회색빛 담장이 사라진 자리엔 푸른 초목을 심고 아기자기한 오솔길을 놓았다. 시민들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열린녹지로 재조성 한 것이다. 이렇게 재조성된 구간은 지난 2005년 일찌감치 조성한 학군단에서부터 남문까지의 구간과 연결되며, 남문 수소스테이션에서부터 정문을 지나 의료원 장례식장까지로 버스정류장으로 서너 정거장에 이르는 긴 구간이다. 이곳에는 소나무와 회양목 등 수목이 조화롭게 심어졌을 뿐만 아니라 시민누구나 편히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도 충분히 마련됐다. 서울시와 서대문구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공사에는 8억2천500만원의 공사비가 소요됐다. 평소 학교 앞 버스정류장을 이용한다는 남수연 선생은 “조경이 아름다워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의 분위기가 한층 밝고 부드러워진 것 같다”며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많은 시민들과 함께 새로 조성된 녹지에서 편안히 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는 말로 열린녹지의 완공을 환영했다. 관재처(처장 홍순훈)는 지난 10월 15일 오전 10시 학교 정문 옆에서 담장개방 녹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김한중 총장, 신명순 교학부총장, 서중석 행정대외부총장을 비롯한 실처장들과, 서대문구 이해돈 부구청장, 정일택 건설교통국장, 김정재 시의원을 비롯한 많은 축하객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준공식 이후 열린녹지를 함께 걷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vol. 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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