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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에서 캠퍼스 생활은 이렇게 하면 성공!”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09-16

일반대학원 외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외국인 학생들의 적응 돕기 위해 멘토링 실시 신입 외국인 대학원생들의 유학생활을 돕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대학원(원장 민경찬)은 8월 31일 오후 3시 과학관 B101호에서 2009학년도 2학기 일반대학원 외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60여 명의 외국인 신입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안내를 포함하여 여행자보험, 비자, 의료시설 안내 등 한국생활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들이 제공되었다. 특히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외국인 재학생 멘토 7명이 참석하여 한국 및 학교생활을 먼저 경험한 선배로써 신입생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었다. 일반대학원에서는 외국인 신입생들의 학교 정착을 돕기 위하여 2009학년도 2학기부터 국가별, 학과별 재학생 멘토를 선정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들에게 가장 열려 있는 학교가 연세대 “아시아에서 연세대학교가 외국인 학생들에게 가장 열려 있는 학교라고 생각해요. 외국인 학생들도 많고 수업도 잘 돼 있죠. 저는 또 연세대학교가 한국에서 명예가 높은 학교라는 점도 좋았죠. 하지만 무엇보다 다른 학생들과 쉽게 사귈 수 있고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이 빠르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임명휘, 말레이시아 국가 멘토, 전기전자공학과 박사과정) 말레이시아 학생들의 국가 멘토인 임명휘 씨는 한국에서 공부한 지는 2년 반이 됐다. 그 중 2년은 부산에서 석사과정을 마치며 보냈고, 우리학교 박사과정에 입학한 지는 6개월밖에 안됐다. 그럼에도 그는 우리대학교에 가장 빨리 적응했다고 말했다. 외국인 학생들의 수도 많은데다가 개방적인 학교 환경이 도움이 됐다고 한다. 설렘 반, 두려움 반인 신입생들에게는 안심이 되는 말이었다. “물론 어려운 점도 있겠죠. 저는 한국어로 아직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진 못해요. 하지만 그만큼 책을 많이 읽거나 친구들을 사귀다 보면 생활하는 데 큰 문제는 없을 거예요.” 그의 약간은 어색한 말에서는 후배들에 대한 격려와 용기가 물씬 풍겨져 나왔다. 후배들의 걱정 어린 질문에도 “같은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나 도와줄 수 있는 학생들이 많다”는 답변을 해줬다. 우리대학교에서 석사, 박사과정을 밟으려는 또 다른 학생들이 우리학교 교정을 더욱 다채롭게 꾸며주길 바란다.

 

vol. 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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