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발전과 후학 양성위해 10억 여원 쾌척 9월 8일 오후 3시 총장실에서 조락교 동문(경제학 55학번, (주)삼륭물산 회장) 명의의 조락교경제학상 발전기금 5억원 전달식이 있었다. 이전에 기탁한 5억원과 이번에 쾌척한 기금을 합한 금액은 약 10억2천8백만원(이자수익 포함)에 이른다. 본 기금의 조락교경제학상은 경제학 분야에서 연구 업적이 탁월한 국내외 한국계 경제학자의 업적을 기리고, 학술의 창달과 후학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상으로 2008년 1회에는 최연구 교수(콜롬비아대학 경제학과)가 2009년 2회는 신현송 교수(프린스턴대학 경제학과)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시상금으로 각각 5천만원 씩 지급되었다. 시상금은 별도로 조락교 동문이 쾌척한 기금으로 지급되었고, 조 동문은 앞으로도 발전기금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때까지 3~4년 동안 시상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홍로 (주)삼륭물산 전무, 김한중 총장, 서중석 행정대외부총장, 박태규 상경대학장, 김동훈 대외협력처장, 유병삼 경제연구소장, 정진욱 경제학부장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