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과학대학 환경공학부(학부장 김성헌)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사)로하스협회 국회환경정책연구회와 공동 주관으로 ‘2009 로하스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원주캠퍼스에서 열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80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학습능력향상 훈련과 로하스 마인드 훈련을 통해 21세기형 로하스 글로벌 리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로하스 마인드’ 교육을 통해 지구온난화 문제의 심각성과 우리들이 만들어내는 탄소발자국의 의미를 알고, 대표적 로하스 글로벌 리더인 왕가리 마타이의 삶을 통해 전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신념과 행동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였다. 강준원 보건환경대학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3박 4일간의 일정 동안 보건과학대학 환경공학부 박상규, 조승연 교수의 예비대학 특강을 비롯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탄소배출 중립선언’과 ‘숲가꾸기’, ‘물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퇴소식에서는 ‘로하스 글로벌 리더’에 관한 에세이 작성과 캠프 참여태도를 평가하여 환경부 장관상을 비롯하여 (사)한국로하스협회장상, 국회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환경정책연구회상, 연세대 환경공학부장상 등 7명에게 총 12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했으며 간식과 선물 일체를 친환경 물품으로 제공하여 이론과 생활 속 소비실천의 병행을 인식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