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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김영준 교수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수상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08-01

후성유전학적 핵심기술 개발에 공헌 언더우드특훈교수인 김영준 교수(생화학)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 선정 '이달(7월)의 과학기술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영준 교수는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환경적 요인의 작용기전에 대한 이론 정립에 기여했다. 또 질병 발생 등에 미치는 염색체 구조의 역할과 응용한 후성유전학의 원천 핵심 기술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준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유전자 발현 조절 기전 및 면역제어 기술 개발 연구에 주력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07년 9월부터 교육과학기술부 지원 특정기초연구사업의 일환으로 후성유전체연구단을 이끌며 대학원생 연구원들과 질환 관련 후성유전체 변이에 관해 강도 높은 연구를 해왔다. 특히 후성유전학적 요인이 생체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힘으로써 사람에 따라 다른 질병 감수성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교수팀은 유전학과 면역학 분야의 세계 최고권위 저널로 인정받는 ‘네이처 지네틱스’와 '네이처 이뮤놀로지' 등 최상위 SCI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의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유전체 정보 활용기술을 개발해 미래 지식기반사회의 새로운 국가기반 산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vol.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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