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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외국인 학생들, 한반도 모양 대형 주먹밥 제작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07-01

6.25 전쟁 되돌아보고 참전국에 대한 감사표시 우리대학교에 재학 중인 21개국 외국인 학생들이 6.25 전쟁의 슬픔과 아픔을 되새기며 참전국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6월 23일 오전 11시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다하누촌 중앙광장에서 한반도 모양의 대형 주먹밥을 만들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학생들은 16개 전투병 파병국이었던 미국, 영국, 호주, 네덜란드, 캐나다. 뉴질랜드, 프랑스, 필리핀, 터키, 태국, 그리스, 남아공, 벨기에, 룩셈부르크,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학생을 비롯해 5개 의료 지원국이었던 스웨덴, 인도, 덴마크, 노르웨이, 이탈리아 학생들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We Love Peace’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 외국인 학생들은 평화를 염원하는 구호를 외치고 21개 참전국 국기를 든 해병대 의장대와 군악대가 도열한 가운데 ‘We Love Peace’가 새겨진 한반도 모양의 가로(3.5m) × 세로(5m)의 초대형 주먹밥을 제작했다. 이와 함께 전쟁 기록과 처참함이 담긴 100여 종의 사진들을 관람하며 전쟁의 슬픔과 아픔을 되새기는 6.25 사진전 및 애기봉 전망대 관람, 해병대 제 2사단 방문 등의 행사도 가졌다. Salna Sunny 학생(인도, 국제학대학원 한국학전공)은 “한국의 어려웠던 지난 역사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한국인들의 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vol.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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