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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당신께서 주신 사랑으로, 지식의 빛을 환히 밝히겠습니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05-16

연세·삼성 학술정보관 기여자 명패 부착식 1,600명의 정성으로 첨단 지식의 보고 완공 “여기 영원히 기억될 아름다운 이름들이 있습니다. 미래를 이끌어갈 지적 탐구에 밑거름이 된 고귀한 이름입니다. 따뜻한 엘리트가 되겠습니다. 섬길 줄 아는 최고가 되겠습니다. 지금 그대의 이름이 그러하듯이 부르기만 해도 세상의 힘이 되는 아름다운 이름이 되겠습니다.” 연세·삼성 학술정보관 건축을 위해 소중한 정성을 보내준 기여자들의 명패를 부착하는 행사가 4월 30일 오후 6시 학술정보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명예의 전당’ 164석을 비롯해 진리석, 가족석, 쌍Y석 등 1,200여 석에 명패를 학술정보관 1층 로비 벽면에 부착했다. 김동훈 대외협력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명패 부착식에서 김한중 총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여러분의 도움에 힘입어 첨단 IT 시설과 최적의 연구 학습 환경을 구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 도서관 콤플렉스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1,600여 명의 후원자 여러분이 베풀어 주신 귀한 정성에 감사한다”고 밝히고 “연세를 소중히 여기는 여러분들의 정성을 기억하고 되새겨 더욱 발전된 내일을 기약하겠다”고 말했다. 제막식 이후 기부자들은 명패에서 자신의 이름을 찾아보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나눔이 가져다준 행복을 만끽했다. 이어 기부자들의 사랑이 곳곳에 아로새겨져 있는 학술정보관을 돌아보는 순서를 가졌으며, 총장공관으로 이동해 만찬을 즐겼다. 만찬 중에는 박준홍 총학생회장이 학생대표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지난 2005년 연세 창립 120주년 기념일에 착공된 학술정보관은 3년간의 공사를 무사히 마치고 창립 123주년 기념일인 작년 5월 10일에 개관했다. 총 621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지하 3층, 지상 6층 연면적 33,428㎡의 규모와 세계적 수준의 첨단시설로 완공되어 차세대 도서관의 모범사례로 찬사를 받고 있다. 또한 훌륭한 시설과 더불어 국내 최초 주제전문가에 의한 정보서비스 및 이용자 통합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신 개념의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해 최첨단 지식탐구의 보고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vol.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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