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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저탄소 녹색성장, 대학캠퍼스에서 먼저 실천 한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05-16

28개 대학 총장들, 그린캠퍼스 추진 선언 그린캠퍼스 운동 확산 위해 교과부ㆍ환경부ㆍ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간 MOU 체결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대학교를 비롯한 국내 대학 총장들이 앞장서기로 했다.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회장 신의순 학부대학장)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가 주최하고 환경부(장관 이만의)가 후원하는 ‘그린캠퍼스 총장 선언대회’가 5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신록으로 아름다운 청송대에서 개최됐다. 신의순 그린캠퍼스협의회 회장이 협의회 추진배경과 계획을 발표하고, 그린캠퍼스협의회 총장자문회의 의장으로 추대된 김한중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안병만 교과부 장관과 이만의 환경부 장관이 축사를 했다. 김 총장은 “오늘 총장선언대회를 계기로 우리대학교도 실천계획의 수립과 추진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의 행사가 지속가능 발전의 실천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실천적으로 동참하려는 대학들의 노력에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대학교, 국민대, 숙명여대, 건국대, 홍익대, 상지대, 한국교원대 등 전국의 28개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기관 회원교 총장 및 부총장이 참석해 ‘그린캠퍼스 추진을 위한 총장 선언’을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총장들은 대학에서 CO2 배출 저감과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대학 경영과 교육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인력 양성과 연구 개발을 촉진하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 및 정부와 협력하겠다는 총장 선언을 했다. 이와 함께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와 교육과학기술부, 환경부 간 MOU가 체결되어 앞으로 대학과 정부가 그린캠퍼스 추진과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그린캠퍼스 운동’은 대학 캠퍼스 내 친환경 시설 조성, 지속가능발전 관련 교육과정 개발·적용 등을 통하여 캠퍼스 구성원들 간 환경문제를 공유, 실천하기 위한 운동으로 국내에서는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추진 중이며 현재 전국 28개 대학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는 지난해 11월 25일 창립 이후 그동안 2차에 걸쳐 그린캠퍼스 사례발표회를 개최했으며, 그린캠퍼스 추진을 위한 실천계획 수립, ‘그린캠퍼스 이니셔티브’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 개최, 미국의 AASHE(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for Sustainability in Higher Education) 등 협의체와 국제적 협력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연구와 교류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vol.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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