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B) 교수(대기과학)가 3월 23일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환경 및 기상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 3월, 정지궤도복합위성의 대기환경 및 기후변화 감시임무를 총괄할 환경부의 지구환경위성연구단 사업에 선정됐다. 이 연구단은 올해 말 통신해양기상위성이 발사되게 됨에 따라, 그 후속사업으로 2016년 발사하게 될 정지궤도 복합위성의 환경감시임무에 탑재체 및 알고리즘 개발 등 핵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구환경위성사업에는 2023년까지 총 1,450억이 투입될 예정이며, 김 교수팀은 올해 6억7천만원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100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수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