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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오문현 교수, 배위고분자 입자 형성 메커니즘 규명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03-01

‘Angewandte Chemie’지 표지논문 ‘Nature Asia Materials’ 하이라이트 게재 화학과 오문현 교수팀의 연구성과가 IF(Impact Factor)가 10 이상인 세계적 저널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인터내셔널 에디션 2월호(2009, 48, 1559-1462)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최근 급속도로 개발되는 나노/마이크로 크기를 가지는 입자들의 특이 성질은 그들의 크기와 모양에 크게 의존하게 된다. 따라서 궁극적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성질을 부여하여 입자의 응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입자의 조성뿐 아니라 모양과 크기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Hexagonal tubes and rings...’라는 제목으로 ‘앙게반테 케미’지 표지에 소개된 본 연구에서 오문현 교수팀은 배위고분자 입자의 형성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이를 활용하여 복잡한 모양의 육각 튜브와 육각 링을 합성했다. 특이하게 이들 입자는 넓은 영역에서 발광하여 광학 및 센싱 물질로써의 응용성도 기대된다. 또한 형성된 배위고분자 입자로부터 금속산화물 나노링 및 나노튜브를 제조할 수 있었다. 입자의 모양과 크기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입자 형성 메커니즘에 관한 이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본 연구를 기초로 궁극적으로 입자의 화학적 물리적 성질을 의도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문현 교수팀의 ‘Metal oxides: Coordinated nuts and bolts’라는 제목의 연구성과는 ‘네이처 아시아 머터리얼(Nature Asia Materials)’ 2월 19일자 온라인판에 연구 하이라이트로 게재됐다.

 

vol.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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