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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김한중 총장 취임 1년, 풍성한 성과 거둬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02-01

최근 한국경제신문, 중앙일보 대서특필 발전기금 662억원 모금, 연구비 2012억원 수주 세계대학 순위도 상승,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명문으로 송도국제화복합단지 순조로이 기공 최첨단 연세․삼성학술정보관 개관 김한중 총장이 취임한지 어느덧 1년이 다되어간다. 지난 2008년 연세는 풍성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SCI 논문 수에서 세계 96위로 평가되어 100위권 안으로 진입한 것을 비롯하여, 연세·삼성학술정보관을 개관하여 첨단 수준의 연구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송도국제화복합단지를 기공하는 첫 삽을 떴다. 영국 더 타임스, 상해교통대학, 중앙일보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관들의 평가에서도 우리대학교는 명실 공히 한국 최고의 사학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2008년은 연세가 “the First and the Best”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는 해였다. 최근 한국경제신문, 중앙일보 등 각종 언론에서 김한중 총장의 지난 1년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하는 기사를 적극적으로 다루고 있다. 발전기금 662억원 모금 사상 최고액 한국경제신문은 1월 9일자에서 김한중 총장의 1년 성적에 대해 고려대 이기수 총장과 비교하며 '발전기금 662억원 모금 사상 최고, 산학협력 교수 실적 월등'이라는 제목을 뽑았다. 발전기금 모금에 대해서는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발전기금 모금액(약정액 포함)을 비교해 보면 연세대가 662억원,고려대가 600억원으로 연세대가 조금 많다. 지난 10개월 동안 김 총장이 모금한 662억원이란 발전기금 액수는 연대 역사상 최고액이다. 이는 고대가 2005년 개교 100주년 당시 모았던 최고액인 647억원보다도 많다'고 밝혔다. 김한중 총장이 이처럼 거액의 발전기금을 모을 수 있었던 데에는 남다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 총장은 취임 후 발전기금 모금을 위해 발로 뛰며 기업과 국내외 동문들을 만나 도움을 요청했을 뿐만 아니라 교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그러한 노력은 휴일이나 주말에도 계속됐다. 역대 총장 최초로 여의도 순복음교회, 온누리교회 등 대형교회에서 설교를 하거나 특별영상을 준비해 우리대학교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순서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학교인 연세를 위한 기독교인들의 사랑과 관심을 끌어 모으는 데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 총장은 2009년에도 지속적으로 교계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함께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해야 할 위기에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한 ‘위기극복 10만원 장학금 보내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김 총장은 각종 송년․신년 모임에서 동문들의 참여를 극대화하고 언론을 통해 캠페인을 적극 알려 1달여 기간 동안 11억3천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모금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 각 지역을 직접 찾아 동문들의 유대를 강화하고 영국 최고의 명문대학인 옥스퍼드대학과 교환협정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있어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연구비 2012억원, 연구성과 월등 언더우드 특훈교수 40명으로 확대해 노벨상 도전 한국경제신문은 우리대학교의 연구비 규모에 대해 '지난해 말까지(2008년 3~12월) 연구비 총액은 연대(2012억원)가 고대(1502억원)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연구비는 교수들의 연구 성과를 비교하는 잣대가 된다. 2007학년도(2007년 3월~2008년 2월)에 2230억원의 연구비를 끌어모았던 연대는 2008학년도에는 이를 상회하는 2300억~240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연구비 수주 규모가 방증하듯이 우리대학교의 연구력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그 결과 SCI 논문수 기준 세계 96위에 랭크되어 국내 사립대학 최초로 100위권 안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한중 총장은 지난 1년간 연구역량 제고에 우선순위를 두고 WCU와 BK, HK 사업과 연계한 ‘글로벌 5-5-10’ 지원, 연구자들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등의 정책을 밀도 있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특훈교수 확대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김 총장은 중앙일보(1월 23일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연구 수준이 높은 교수를 지원해 2020년 이후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겠다”고 강조했다. 2012년 세계 100대 대학 진입과 2020년 노벨상 수상자 배출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성공 요인은 교수에 달려 있다. 올해부터 강조하는 것이 ‘언더우드 특훈교수’다. 지난해보다 7명을 더 뽑아 11명이 됐다. 임기 때까지 40명으로 늘리겠다. 40명이 4년에 한 번씩 ‘빅’ 저널에 논문을 내면 1년에 10편이 나온다. 5년 축적되면 학교의 평가는 수직 상승한다. 노벨상을 받을 만한 세계적 학자를 키우는 데 25년쯤 걸린다. 우리가 선정한 교수가 15년 된 이들이라면 10년만 지원하면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英 더 타임스 세계대학 평가 33단계 뛰어올라 한국경제신문은 '英 더 타임스 세계대학 평가, 연세대 203위ㆍ고려대 236위'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세계 대학 평가에서는 연대가 고대를 앞서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선정하는 '세계 대학 종합평가(2008년)' 결과 고려대와 연세대는 각각 세계 236위와 203위를 차지했다. 2007년 236위를 차지했던 연세대는 33단계 뛰어올랐고 고려대는 243위에서 6단계 상승하는 데 그쳤다'고 소개했다. 또한 더 타임스 평가 항목 중 국제기업의 대학평가 부문(288위), 학문 분야별 순위에서는 '생명과학 및 생명의학 분야'(188위)가 고려대와 비교해 현격히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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