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학제간 융합 제도화 의생명 분야 우수 연구력 창출 우리대학교가 2008 과학기술창의상을 수상했다. 대학 중에서는 유일한 수상기관이다. ‘2008년 과학기술창의상’ 시상식이 12월 17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문형철 한국과학재단 이사장 직무대리, 우리대학교 서중석 행정대외부총장을 비롯한 수상기관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과학기술창의상’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천을 통하여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한 기관을 시상함으로써 과학기술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창의적 역량을 촉진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4개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우리대학교를 비롯하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선정되었다. 우리대학교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상장 및 각 1천만원)을 수상하였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대통령상(상장 및 1억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국무총리상(상장 및 5천만원)을 수여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우리대학교의 수상과 관련하여 “연세대학교는 기초생명, 응용생명, 임상 분야의 통합 및 연계를 통한 의생명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연세 특성화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여 혁신적 학제간 융합 제도화에 의한 의생명 분야의 우수한 연구력을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2008년 생물학과, 생화학과, 생명공학과로 구성된 생명시스템대학 설립으로 기초생명 및 응용생명 분야 간 밀접한 교류로 관련 분야 고급 연구인력을 양성하였다. 또한 '다학제간 공동 연구 지원사업' 시행 및 공용기기 운용을 통한 학제간 연구 인프라 구축 지원 등의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여 과학기술 개발의지를 실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