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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송도국제화복합단지 기공식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8-12-01

세계를 향해 뻗어가는 새 역사의 터전 될 것 새로운 연세의 역사가 시작됐다. 우리대학교 송도국제화복합단지(Songdo Global Academic Complex) 건설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이 11월 26일 오후 4시 송도 제7공구에서 열렸다. 김한중 총장은 기공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인천광역시와 연세대학교가 세계를 향해 뻗어가는 새 역사의 현장에 서 있다. 연세대학교 설립자들인 알렌, 언더우드, 에비슨은 이곳 제물포를 통해 이 땅에 들어왔다. 이 분들이 첫 발을 내딛었던 바로 이곳에서 연세대학교 송도국제화복합단지의 첫 삽을 뜨게 됨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송도국제화복합단지는 이름 그대로 글로벌 교육과 첨단연구에 초점을 두고, 세계 유수 대학과 연구기관, 그리고 산업체가 참여하는 글로벌 교육 연구단지가 될 것이다. 세계의 석학이 가르치고 세계의 젊은이들이 공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연구개발의 중심이 될 것이다”라는 확신을 밝혔다. 송도국제화복합단지는 경제특구인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5,7공구 내 총 61만 4,670㎡ 규모로, 우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해외 유명대학 분교, 해외연구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송도국제화복합단지는 첨단연구와 국제화 분야의 연구소들을 유치, 첨단 분야로 특성화된 캠퍼스로 구성된다. 영국 워릭대학 등 해외 명문대 분교가 우리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교육·연구를 하는 조인트(joint) 캠퍼스는 물론, 미국 MD앤더슨, UPenn 게놈연구소 등 세계적인 연구기관의 동아시아센터나 우리대학교와의 공동연구센터가 들어서는 연구개발(R&D) 캠퍼스 이외에도 복합문화센터와 체육관, 야구장 등도 들어선다. 우리대학교는 송도국제화복합단지를 2010년 부분 개교하고, 2012년 12월에 전면 개교할 예정이다. 전면 개교시 내국인 학생 3,000명, 외국인 학생 1,000명, 교직원 500명, 연구원 500명 등 총 5,000명을 수용하게 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우리대학교 김한중 연세대 총장, 방우영 이사장, 서승환 송도국제화복합단지 건설추진단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교내인사와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현승종 고려중앙학원 이사장(고려대), 이기수 고려대 총장, 고진섭 인천시의회 의장, 이헌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동기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 송영길 국회의원(인천 계양구 을), 황우여 국회의원(인천 연수구), 조전혁 국회의원(인천 남동구 을)을 비롯한 1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vol.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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