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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제19회 음악대학 오페라 정기공연, J. Strauss, Die Fledermaus ‘박쥐’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8-12-01

11월 14일부터 3일간 공연된 우리대학교 음악대학의 오페라 ‘박쥐’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대학 관혁악과 전체가 오케스트라로 참여했고, 성악과 3,4학년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공연과 노래를 맡았다. 그리고 성악과 1,2학년들이 합창을 하는 하모니 속에 요한 스트라우스(J. Strauss)의 박쥐(Die Fledermaus)가 아름답게 펼쳐졌다. 요한 스트라우스의 코믹 오페라인 ‘박쥐’의 준비기간은 올 6월부터 시작됐다. 기존의 음악대학 오페라 정기공연이 여의도 등에서 열렸던 데 반해 이번 공연은 지방인 고양 아람누리극장에서 이루어져 걱정도 많았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총 4회 공연 모두 관객석이 가득 찼고 티켓 판매도 조기에 성공을 거뒀다. 약 2시간 반 동안의 오페라 공연 동안 관객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이번 공연에서 프랭크(Frank)역을 맡았던 최병혁 학생(성악과 4학년)은 “관객들의 박수가 커서 더욱 힘을 내 노래를 불렀다”며 이번 공연의 성공을 기뻐했다. 특히 박쥐의 대표적인 아리아인 ‘마인 헤르 마르뀌스(Mein Herr Marquiss)’와 ‘차르다시(Czardas)’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우리대학교 음악대학 학생들과 지도 교수들의 열정과 노력의 작품인 19회 오페라 정기 공연 ‘박쥐’는 아름답게 비상했다. 우리학교 김한중 총장도 공연 첫날 오페라를 관람하며 무대 안팎의 모든 이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vol.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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