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글로벌 경영대상 고객만족경영 대상 수상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철)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관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세브란스병원은 2008년 일본능률협회컨설팅 글로벌경영대상에서 고객만족경영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은 “세브란스병원은 다국어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국제진료센터 확장, 해외 유수병원과 제휴 및 협약 체결 등 미래가치를 실현하는 경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동북아 의료허브 포털을 추진하고 홈 헬스케어 시스템을 통한 건강관리 등 지속적으로 글로벌 혁신을 이루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세브란스병원은 1993년 국내 최초로 '환자의 권리장전'을 선포한 이래 고객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 활동과 직원 CS교육 등을 통하여 고객만족 중심의 병원 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고객만족을 위해 진료, 검사 및 수납, 투약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자체 CS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직원들에게 친절 마인드를 고취시켰다. 이와 함께 검색 및 예약기능을 대폭 강화한 의료 포털사이트(iseverance.com)를 통해 국내 최초로 인터넷을 통한 의무기록 사본 발급 및 검사결과 확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11월 1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 철 세브란스병원장과 아키야마 모리요시 일본능률협회컨설팅회장 및 배순훈 위원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수상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