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연세 뉴스] 제7회 한일 밀레니엄 포럼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8-11-01

동북아 최고 명문 사학의 교류와 협력의 장 연세-고려-게이오-와세다 총장 공동선언문 발표 우리대학교, 고려대, 게이오대, 와세다대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제7회 한-일 밀레니엄 포럼을 개최했다. 한일 양국이 21세기 동북아시아를 이끄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 행사는 한국의 우리대학교, 고려대, 일본의 게이오대, 와세다대 등 한일 4개 명문사학이 돌아가면서 매년 개최한다. 올해는 게이오대 창립 1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지난해에는 우리대학교에서 개최된 바 있다. 10월 1일 4개 대학 총장은 ‘21세기의 지식과 대학의 역할’에 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서 총장들은 “시대 변화의 추세가 뚜렷한 세계, 아시아 및 한일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하여 ‘지식’이 담당해야 할 역할이 지대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며, 특히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4대 사립대학이 맡은 책임과 사명이 막중함을 인식하여 성명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첫 번째 4대 사학은 반지성주의가 만연하는 시대적 도전에 맞서 지식의 전승자와 창조자의 역할을 더욱 견실히 해나갈 것, 두 번째 한일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세 번째 미래를 짊어진 젊은 세대를 올바르게 미래를 향해 인도할 것, 마지막으로 4개 대학간의 교류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 등이다. 이 포럼에는 우리대학교 김한중 총장을 비롯해 신의순 학부대학장, 김기정 동서문제연구원장, 하연섭 국제처장, 김용학 교수, 게이오대 안자이 유이치로 총장, 와세다대 히라이 카츠히코 총장, 고려대 김병철 교무부총장을 비롯한 4개 대학교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vol. 472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