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캠퍼스 전체 교직원 한자리에 원주캠퍼스 창립 30주년․원주기독병원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3일 연세스포츠센터에서 3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 교직원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현재의 원주캠퍼스가 있기까지 학교의 발전을 위해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은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하는 잔치 마당이었고, 인문예술대학팀, 과학기술대학팀, 정경대학팀, 보건과학대학팀, 원주의과대학팀 5팀으로 나뉘어 그동안 교직원들이 평소에 쌓았던 기량으로 열과 성을 다해 족구, 피구, 탁구, 배구, 피구, 2인3각 달리기와 줄다리기를 했다. 경기를 통해 그동안 바쁜 연구와 근무 일정에 쫓겨 소홀했던 교직원 간의 친목과 우애를 다져 한마음이 되는 시간을 가졌고, 경기 결과는 원주의과대학팀이 우승, 인문예술대학팀과 보건과학대학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기수 원주부총장은 “300여 명의 교수와 직원이 참여한 이번 교직원 체육대회를 통해 30년간 헌신적으로 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리 구성원들의 열정을 서로 격려하고, 분주함 가운데 흐트러졌던 우리 안의 공동체의식을 회복하는 귀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