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국내 인증 시대 포문 열어 우리대학교 경영대학이 국내 최초로 경영학교육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 한국경영교육인증원(이하 경인원)는 경영학교육 인증제를 도입한 이래 우리대학교를 비롯한 총 5개 대학이 국내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경영학교육 인증은 국내 경영학 교육의 서비스와 질의 제고를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우리대학교 경영대학은 지난 7월 경인원의 강도 높은 실사 결과, 경인원이 정한 7개의 모든 기준(비전, 미션 및 목표 / 학습 성과 및 목표 / 교육과정과 수업 / 학생 / 교수 / 시설 및 교육환경 / 교육개선)에 충족되어 2013년까지 유효한 경영학교육 인증을 획득했다. 경영대학은 비전, 미션 및 목표를 명확하게 하여 그에 맞는 학습 성과와 목표, 교육과정과 수업에 대한 세부적인 항목들을 설정하여 실행해 왔으며, 특히 수업의 질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하여 수강인원을 적정 수준으로 하향조정하고 전임교수의 강의비율을 전폭적으로 늘리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Creative Leadership’을 추구하는 경영대학은 이번 인증으로 창의성을 가장 잘 구현하는 것으로 평가됐고, 세계적 건축가 알바로 시자가 설계한 신축건물 ‘Creativity Powerhouse’와 함께 세계적 경영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김태현 경영대학장은 “국내 첫 인증에서 5년간 유효한 인증을 획득한 것은 우리 경영대학의 또 다른 쾌거”라며 “명분상의 인증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교육의 질을 높여 학생들이 세계적 수준의 경영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 목적이자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학생들도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우리 대학에 대한 긍지를 더 높이게 될 것이다”는 말도 덧붙였다. 경영대학은 ‘연세 경영, the First & the Best’라는 비전과 ‘Creative Leadership-탁월한 교육과 선도적 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시각을 지닌 창의적이고 윤리적인 리더의 육성’이라는 사명을 실행하고 달성하기 위하여 교육과정, 학생서비스, 교육환경 등의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