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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김정한 교수, 제4회 경암학술상 수상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8-10-01

아시아 최초 풀커슨상 수상한 세계적 연구자 그래프 이론의 난제해결로 전 과학계 학문적 충격 선사 수학과 김정한 교수가 경암학술상 자연과학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암교육문화재단(이사장 송금조)은 9월 22일 제4회 경암학술상 수상자로 자연과학분야 김정한 교수, 인문·사회 분야 정명환 전(前) 서울대 교수, 생명과학분야 정종경 KAIST 교수, 공학분야 김범만 포항공대 교수, 예술분야 윤광조 도예가를 각각 선정, 발표했다. 경암교육문화재단은 김정한 교수에 대해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이론적 기초가 되는 이산수학을 연구하는 학자로 그래프 이론의 난제해결과 새 모델 제시를 통하여 수학계뿐만 아니라, 전 과학계에 큰 학문적 충격을 선사하고 있는 세계적 연구자이다”라고 평가했다. 김정한 교수는 조합론과 전산수학 분야의 최고 권위인 풀커슨상을 수상(1997년)하며 일찌감치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큰 시스템은 아무리 혼잡하더라도 그 안에 일정한 크기의 균일한 시스템을 갖고 있다는 말로 대변되는 램지 이론의 60년 넘은 난제를 증명했다. 그의 풀커슨상 수상은 현재까지 우리나라 수학자가 받은 가장 권위 있는 국제적 상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런 업적이 세계적인 과학전문지 ‘사이언스’지에 기사로 소개되는 등 수학 분야 뿐만 아니라 전 과학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경암학술상은 부산의 향토기업가인 (주)태양의 송금조 회장이 1천억원을 출연해 만든 경암교육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상이다.

 

vol.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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