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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새로운 연세인 6천3백명 맞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9-03-02

입학관리처는 99학년도 정시모집전형 합격자 2,466명(서울 1,458명, 원주 1,008명)의 명단을 1월 20일 발표하고, 2월 10일에는 99학년도 편입학모집전형 합격자 729명(서울 473명, 원주 23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로써 연세는 지난해 실시한 특차 및 수시 전형의 합격자까지 모두 6천3백여명의 새로운 얼굴을 맞게 됐다. 수시모집 합격자 447명은 겨울방학중인 1월 11일부터 2월 4일까지 8개 강좌를 이미 수강했으며, 학교에서는 이를 모두 학점으로 인정할 방침이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신입생들은 2월 23일과 24일 대강당에서 학생복지처 주최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김병수 총장과 김우중 동문회장 등 선배들의 환영인사를 받고, 학교 생활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여행전문가 한비야 씨의 특강 '새로운 세기를 맞이하는 젊은이의 준비'를 듣고, 남성합창동아리 글리의 공연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학생회를 비롯한 재학생들은 새로 입학하는 후배들을 위해 [패치아담스], [태양은 없다] 등의 영화를 상영하고, 가수 김창완 씨를 초청해 대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YBS와 연세TV 그리고 응원단 등도 신입생들이 연세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신입생들은 또한 각 단과대학별로 2월 25일부터 개최한 신입생 수련회에 참석해 대학 생활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vol.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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