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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와 함께하는 ‘나눔의 축제’ 사랑과 나눔의 함성 ‘아카라카~!’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8-06-01

김한중 총장, 아카라카 중 깜짝 공연으로 ARS 모금 ARS 모금 전액 새터민 등 불우이웃 돕기 및 장학금 지원 2008년 대동제는 이웃과 세계를 섬기는 따뜻한 마음이 가득한 ‘연세와 함께하는 나눔의 축제!’가 됐다. 김한중 총장은 2008년 대동제 기간의 하이라이트인 5월 15일 오후 4시30분 노천극장에서 열린 아카라카 행사에 교무위원들과 푸른 티셔츠와 흰색 바지를 입고 깜짝 등장해 노래와 응원 동작을 선보였다. 김 총장은 파란색 응원 가발까지 착용하고 나와 응원곡인 ‘해야’와 ‘연’을 열창했다. 특히 김 총장은 아카라카에 참석한 학생들과 함께 휴대폰으로 ARS 모금을 진행해 ‘연세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향한 연세인의 작은 실천을 도모했다. 한 통화당 2000원씩 기부하며 여기서 모아진 모금액은 우리대학교에 재학 중인 새터민과 저소득 가정 청소년 장학금으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어서 훈훈한 감동을 줬다. 아카라카 행사 중에 ARS 모금에 참여한 홍유빈 학생(경영학 07학번)은 “막상 누군가를 돕고 싶어도 직접 도울 기회가 부족했는데 축제 중에 도울 수 있어서 좋았다. 웃고 떠드는 축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또한 “총장님의 변신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함께 응원을 하면서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고 학생들과 소통을 하려는 노력이 너무 좋아보였다”며 달라진 축제 문화와 총장의 모습에 크게 만족해했다. 김한중 총장은 5월 10일 창립 123주년 기념사에서 “섬김의 정신과 따뜻한 마음을 지닌 세계적 엘리트(Global elite with a warm heart) 학생들을 배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김 총장은 “농어촌 특별전형, 경제적 소외계층을 위한 한마음 장학 전형에 추가하여 내년부터 다문화가정 자녀 전형을 도입하여 인종적 소외계층에 대한 입학 기회를 주고 장학금을 지원할 것이다. 또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세의 각종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하고 그 성과를 입시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이웃과 세계를 섬기는 따뜻한 엘리트를 키우는 김 총장의 첫 실천이다.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 나눔과 섬김의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이었던 것이다.

 

vol.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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