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응용연구사업단 제3단계 과제에 의과대학 교수 9명이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진행될 3단계 사업은 지난 1단계(기반기술)와 2단계(핵심기술) 연구를 기반으로 세포치료가 가능한 원천기술 개발이 목표다. ‘줄기세포은행의 효율적 운영 및 윤리의식 정착’에 김동욱 교수(생리학교실)가 연구책임자로 선정됐으며, ‘줄기세포 증식 및 기능조절 연구’에 김한수(진단검사의학교실)·황기철(심혈관연구소) 교수가, ‘중간엽 줄기세포 분화 연구’에는 이진우 교수(정형외과학교실)가 각각 연구책임자로 발탁됐다. ‘신경계 세포치료 핵심기술 연구분야’에는 이필휴(신경과학교실)·박국인(소아과학교실)·임중우(생리학교실)·조성래(재활의학교실)·하윤(신경외과교실) 교수가 각각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한편,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21세기 프론티어 사업으로 지원하는 국내 최대 줄기세포 연구소로 10년간 1500억원이 투입되며, 사업단의 최종 목표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성질환 치료 원천기술을 개발하는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