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의 공공프로젝트 : 박효신 교수의 OCR 고지서 디자인 박효신 교수(커뮤니케이션대학원, 디자인센터 소장)는 서울시청의 의뢰를 받아 2008년도 정기분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의 OCR 고지서 및 영수증을 새로 디자인했다. 서울시청 및 구청을 위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된 새로운 고지서 디자인은 6월 정기분부터 서울시민들에게 우송된다. 박효신 교수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쉽게 고지내용을 알 수 있도록 정보디자인의 원리로 OCR 고지서들을 디자인했다. 또한 고지서의 용도별로 고유 칼라를 지정하여 쉽게 판별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고 한다. 박효신 교수는 “고지서는 전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므로 다른 디자인처럼 실험적인 디자인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수적인 관점에서 정보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어 디자인 했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