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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100년 만에 방문, 광혜원 설립 알렌박사 후손, 의료원 방문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8-05-16

의료원은 5월 9일 알렌박사의 증손녀인 리디아 알렌 여사와 마사 알렌 여사를 초청했다. 허 정 재미 의대동창(62년 입학)의 노력으로 미국 오하이오주 톨리도에서 살고 있던 두 여사는 증조부인 알렌박사가 한국을 떠난 지 103년 만에 알렌 가문의 후손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의원인 광혜원의 설립자인 알렌 박사의 증손녀인 두 여사는 세브란스병원과 의과대학을 방문하여 곳곳에 남아있는 증조부의 흔적을 둘러보고, 10일에는 창립기념식에도 참석했다. 두 여사는 "증조부가 한국에 심은 작은 씨앗이 이렇게 큰 결실을 맺게 된 것을 직접 보니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두 여사는 방한 기념으로 그 동안 소중히 간직해오던 알렌 박사의 금테 안경과 각종 기록물을 의료원에 기증했다.

 

vol. 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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