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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구 정보] 정부지원 국방 나노응용 특화연구센터 선정돼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8-05-01

2016년까지 130억원의 국가 지원받아 서울대 등 국내 8개대와의 경쟁서 우위 우리대학교가 국방 나노응용 특화 연구센터(센터장 김도향)로 선정됐다. 이로써 우리대학교는 국가로부터 2016년까지 130억원의 지원을 받아 나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방 관련 나노기초 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뿐만 아니라, 산학연 연계를 통한 국방 관련 나노기술의 공유 및 기술이전, 신산업 창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는 5월 중에 교내에 ‘국방 나노응용 특화 연구센터’가 설립된다. 지난 1월 우리대학교를 비롯해 서울대, 한양대, 포항공대, 광주과학기술원 등 국내 8개 대학들이 국방 나노응용 특화 연구센터 선정에 참여했다. 여기서 우리대학교는 3월 연구제안서 발표와 현장 평가를 통해 8개 대학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우리대학교가 이번에 국방 나노응용 특화 연구센터로 선정된 것은 연구역량이 국내 다른 대학들에 비해 월등하기 때문이다. 연구센터 참여교수 37명 중 신소재공학부, 화학공학,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들이 22명으로 가장 많다. 최근 5년간 논문인용지수(SCI)가 1,552편으로, 교수 1인당 논문 평균수는 약 42편으로 매우 높다. Bio-IT Microfab, 나노메디컬 국가핵심센터, 준결정재료연구단 등 관련 연구 기반시설이 탄탄한 것도 선정된 주요 요인이다. 또한 송도국제화복합단지 내에 ‘Science & Engineering Research Park’를 구축, 국방 나노 신기술 창조의 허브로 육성하고자 하는 우리대학교의 의지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계적 국방나노연구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터 국방 나노응용 기술은 나노 단위 이하에서 일어나는 분자의 다이내믹한 현상을 이용해 미래 첨단 무기체계 개발에 필요한 소형화, 경량화, 고강도화, 고집적화 기술들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무기체계의 고성능화는 물론 무인화, 스텔스화, 원격제어화 등이 가능한 신국방기술 체계를 수립,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새로운 혁신적 미래 군사 기술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우리의 상상 속에 존재했던 미래 나노로봇, 다기능 복합소재의 자가 진단 및 복원(Self Healing), 병사들의 건강 진단 및 자가 치료 등을 머지않아 현실에서 보게 될 것이다. 김도향 센터장은 “국방나노기술 기반의 신개념 연구센터를 통해 미래 첨단 무기체계 연구기반을 확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탠더드를 갖는 국방나노기술의 허브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vol. 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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