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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노래한 윤동주 시인을 그리며……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8-03-01

윤동주 시인 63주기 추모식 연세가 낳은 민족시인 윤동주 시인의 63주기 추모식이 2월 18일 오전 10시 윤동주 시비 앞에서 개최됐다. 박정세 교목실장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추모식에는 신명순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과 연세인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별히 윤동주 시인의 유족인 윤인석 교수(장조카, 성균관대 건축학과), 이상만 장로(사촌 매제), 오철주 선생(조카), 오인경 선생(조카), 강석찬 목사(조카 사위)와 윤 시인의 절친한 친구였던 정병욱 선생의 차남인 정학성 교수가 자리를 함께했다. 신명순 교학부총장의 인사말에 이어 정현기 퇴임교수(인문예술대)는 ‘서시’, ‘십자가’ 등 시인의 시를 낭송해 참석자들이 다시 한 번 윤 시인의 향기를 느끼며 시심에 젖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1941년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졸업한 윤동주 시인은 일본으로 건너가 릿교 대학 영문과에 입학하였다가, 다시 도시샤 대학 영문과로 옮겼고, 학업 도중 귀향하려던 시점 항일운동을 했다는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후쿠오카 형무소에 복역하던 중 1945년 2월 28세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쳤다. 윤동주 시인의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시대와 국경을 뛰어넘어 지금까지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vol.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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