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학 학생들이 주축으로 이문규 교수(경영학)의 지도를 받아 활동 중인 연세 SIFE는 매주 약 9천1백만 전 세계 청취자들에게 단파와 중파, 그리고 현지의 AM과 FM 방송국들을 통해 53개 언어로 방송되고 있는 VOA(Voice Of America)와 단독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연세 SIFE회장 김정규 씨는 “남한으로 온 새터민 중 상당수가 휴대폰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해 한 달 이용료가 수천만원에 이르는 등 부적응 현상을 보였다. 이에 착안한 연세 SIFE REACH 팀에서 새터민들을 위한 휴대폰 매뉴얼을 출판했고, 남한으로 입국한 새터민들의 연수기관인 ‘하나원’과 연계해 배포했다. VOA 측에서 북한 주민들이 소형라디오를 통해 국내의 소식을 접하고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인터뷰를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