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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신재원 동문, 한국인 최초 NASA 항공 분야 최고책임자가 되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8-02-01

기계공학부 동문인 신재원 박사(1978년 입학)가 한국인 최초로 미항공우주국(NASA)의 항공 부문 최고책임자로 발탁됐다. NASA는 신 박사가 2월 1일부로 NASA의 항공 프로그램을 총괄 지휘하는 ‘항공연구이사(Asoociate Administrator for the Aeronautics Research)’로 정식 발령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항공연구이사는 차관급으로 총 직원 1만8천 명에 달하는 NASA의 서열 3위에 해당되는 최고위직 중 하나다. 신 박사는 1982년 우리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유학을 떠나 미국 UC롱비치에서 석사, 버지니아 폴리테크에서 기계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다. 그는 1989년 NASA의 클리블랜드 글렌 연구센터와 인연을 맺은 후 20년째 최첨단의 우주항공기술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신 박사는 빼어난 관리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4년 워싱턴 D.C.에 있는 NASA 본부의 부이사로 발탁됨으로써, 한인으로는 최고위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고 4년 만에 서열 3위로 상승하게 됐다. 신 박사는 24일 “항공 프로그램 개발과 항공운항 관리, 안전문제, 환경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풀기 위해 정부기관, 산업체 등과 강한 파트너십으로 NASA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vol.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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