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배 교수(신학과)가「역사와 신앙」(출판부·1만3천원)을 냈다. '역사의 기독교적 해석'이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에서 저자는 신앙인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역사의 의미를 살펴보고 있다. 저자는 그리스도가 역사의 의미 자체임을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으며, 철학자와 예술가가 보는 역사관을 아울러 소개함으로써 책의 내용을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