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되돌아보는 11월의 아름다운 밤, 연세동산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주회가 펼쳐진다. 음악대학(학장 이경숙)은 11월 20일(화) 오후 7시 30분 대강당에서 제2회 음악대학 발전기금 모금음악회를 개최한다. 이경숙 학장은 “음악대학은 올해로 설립 52주년을 맞이했다. 명실 공히 국내 최고 수준의 음악교육 산실로서의 위상을 세우기까지 연세를 거쳐 간 수많은 동문들과 선배 교수들의 희생과 눈물이 밀알이 되었음을 알기에, 오늘 이 시간에도 음악대학 교수들은 최고의 연주자에 더하여 사랑하고 봉사하는 마음까지 교육시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해 음악대학 설립 반세기라는 뜻 깊은 의미를 되새기고 보다 더 나은 도약과 발전을 위해 제1회 발전기금 모금음악회를 기획하여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 소정의 성과를 거뒀다. 그때 보여 주신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제2회 발전기금 모금음악회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G. Verdi Overture Opera “La forza del destino” : 연세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최승한) F. Cilea “Io sono l’umile ancella” from ADRIANA LECOUVREUR : 강경해 G. Bizet “Je dis que rien ne m’epouvante” from CARMEN : 강경해 G. Rossini “argo al factotum” from II BARBIERE DI SIVIGLIA : 김태현 G. Bizet “votre toast” from CARMEN : 김태현 G. Verdi “Madamisella Valery” from LA TRAVIATA : 김태현, 강경해 김청묵 칸타타 “여호와를 찬양하라” : sop. 문혜원 교수, alto. 장현주 교수, ten. 최승태 교수, bar. 김관동 교수, 합창-연세음악대학합창단(지도 김혜옥), 관현악-연세심포니오케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