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와 한국경영학회가 주관하는 제1회 문화콘텐츠 해외진출 전략 논문 공모전에서 우리대학교 박사과정 학생 팀(이상묵, 김선혁, 이강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세 팀이 공동 수상했으나 학생만으로 이루어진 팀이 수상한 것은 우리대학교 팀뿐이었다. 경영대학은 박사과정 학생들을 경영학을 연구하고 가르칠 수 있는 전문 인재로 양성한다는 목표에 맞게 학생들의 연구를 적극 장려하고 있는데, 이번 성과는 그에 따른 좋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들은 ‘한류의 물결을 넘어서’라는 논문을 통해서 한국 문화콘텐츠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우선 제작 단계부터 콘텐츠의 소비자층을 분명히 구분해야 하고 콘텐츠의 특성에 맞는 전략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류와 일본문화권 지향이 혼동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구체적인 실증을 통해서 피력했다. 또한 박경민 교수는 정우성(경영전문대학원 MBA 재학), 김성훈(SK 텔레콤)과 함께 “로봇 태권브이 블루오션 전략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