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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내가 탈 버스 지금 어디쯤 오고 있는 지 DMB로 본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7-07-01

DMB를 이용한 버스운행정보 서비스 세계 최초 구현 DMB를 이용하여 실시간 버스운행정보(BSI)를 제공하는 기술개발이 우리대학교 연구진의 기술로 성공하여, 연내 상용 서비스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본 기술은 산학협력 연구결과로서 우리대학교 차세대방송기술연구센터(센터장 서종수), LG전자, MBC 기술연구센터(센터장 오경근)가 2006년부터 기술개발에 착수, 각각 표준개발, 단말개발, 방송시스템 개발을 담당했다. 버스운행정보는 타고자 하는 버스가 언제 도착하는 지를 알려 주는 정류장기반 정보와 목적지까지의 노선, 실제소요시간, 거리 등을 알려 주는 노선기반 정보로 제공된다. 그동안 DMB를 통해 제공되는 교통정보는 차량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임에 비해, 버스운행정보는 보행자 중심의 서비스로 다양한 사용자 계층으로부터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서울시, 수원시, 안양시, 부천시, 울산시 등지에서 버스운행정보를 수집하고 제공하는 정보센터가 구축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이제까지는 이런 정보들이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모니터 또는 휴대폰을 이용하여 제한된 이용만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기술개발의 성공으로 DMB 폰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버스운행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미 유럽에서는 보행자 위주의 서비스인 대중교통정보 서비스의 중요성을 감안, 관련 표준을 마련하였으나, 실제 DMB를 이용하여 서비스를 구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발된 표준은 TPEG Forum Korea를 통해 국내 표준화는 물론 국제 표준화까지 추진할 예정이어서 국내 IT기술 및 단말기를 해외에 보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vol.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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