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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문헌정보학과,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7-06-15

우리나라 최초·최고의 도서관학 및 문헌정보학 연구교육기관 문헌정보학과(학과장 이지연)는 6월 2일 백주년기념관에서 학과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문헌정보학과는 1950년대 각종 도서관이 재정비되고 사서 인력 수요가 급증하여 대학에서의 도서관학 교육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1957년 우리나라 최초로 우리대학교 학부와 대학원 과정에 도서관학과로 설치되었으며, 1991년 명칭을 문헌정보학과로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난 50년 동안 약 2,200여 명의 정보전문가를 양성하여 우리나라 도서관과 문헌정보학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이날 행사는 오전 체육제를 시작으로 하여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기념강연, 예술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문성빈 교수(기념행사추진위원장)의 개회사와 정창영 총장의 축사에 이어 퇴임 교수에 대한 공로패 증정, 이병목 명예교수가 기부한 이병목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기념강연에서는 리재철 명예교수의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설립 경위와 초창기 미국인 교수 스와이거 선생 이야기’를 비롯하여 미국 University of Wisconsin-Milwaukee, School of Information Studies의 학장인 Dr. Johannes J. Britz 교수의 ‘From the codification of text to the manipulation of reality : the new paradigm for training information specialists’, 일본 스루가다이 대학(駿河台大學) 문화정보학부 김용원 교수의 ‘일본의 도서관정보학 교육의 현황’이 발표되었다. 이어 계속된 예술제에서는 사물놀이, 중창, 촌극, 첼로 연주, 라인 댄스 등 재학생과 동문이 한데 어우러지는 멋진 무대가 펼쳐졌다. 모교사랑의 마음 담아 1억4천만원 모금 이 행사에는 600여 명의 동문 및 동문 가족들이 참석하여 서로의 우의를 다지고 학과의 발전을 자축했다. 문헌정보학과는 이 행사에 이어 다음 학기에는 학과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기념 문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동문들의 기부를 통해 약 1억4천만원이 모금되었으며, 이 중 1억원은 학부생을 위한 문헌정보학과 동문회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vol.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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