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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2006학년도 2학기 최우등생 시상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7-06-01

대외협력처(처장 박영렬)는 5월 18일 오후 3시 대강당에서 2006학년도 2학기 학부모 초청 최우등생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최우등상을 수상하는 200여 명의 최우등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이들을 격려하고 연세학문의 수월성을 계승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학부모, 교무위원, 지도교수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정창영 총장은 “전국의 상위 1% 안에 드는 연세인들, 그 중에서도 1% 안에 드는 최우등생들은 전국 0.01%에 속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인재들이다”라고 치하했다. 또한 “이 자리에 있는 우수한 인재들에게 우리 겨레와 인류의 장래가 달려 있다”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연세의 명예를 드높이고 우리 겨레와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오야오 학생, 외국인 학생 최초 최우등상 수상 이번 시상식에서는 언더우드국제대학에 재학 중인 야오야오(Yao Yao) 학생이 외국인 학생으로서는 최초로 최우등상을 수상했다. 야오야오 학생의 평점은 4.16(4.3 만점)으로 우리대학교에 유학을 온 지 불과 한 학기 만에 동급생 94명 중에서 수석을 차지했다. 야오야오 학생은 중국 산시성 출신으로, 전액 수업료와 생활비를 지원받는 언더우드국제대학의 IJSP(International Junior Scholars Program)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작년 가을 우리대학교에 입학한 재원이다. 야오야오 학생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 한국어 수업이라고 말할 정도로 한국문화를 즐기며 한국말 배우기에 푹 빠져 있으며, 2학년이 되면 경제학을 전공으로 선택할 예정이다. 졸업 후에는 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삼성과 같은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며 업무경험을 쌓은 다음 궁극적으로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당찬 꿈을 갖고 있다.

 

vol.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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