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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 창립 122주년 ‘연세 여동문의 날’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7-06-01

여동문 간의 끈끈한 네트워크 재확인 5월 26일 연세 여동문의 날을 맞아 ‘Yonsei Women’s Mentoring 「Homecoming Day」(아래 홈커밍)’와 ‘연세 창립 122주년 연세 여동문의 날’ 행사가 열려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사회 각 분야의 여동문들이 모교를 찾았다. 낮 2시 상남경영원 6층 Iris Hall에서는 여학생처 주관의 ‘커리어 스타트-멘토링 프로그램’ 에 참여한 1, 2, 3기 멘토와 멘티가 한자리에 모여 사회에 진출한 여동문과 우리대학교 여학생이 함께 만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활약 중인 진수희 동문(사회학 72학번)은 멘토 인사에서 “나에게도 젊을 때 어렵고 막막한 시절이 있었으나 조언을 구할 여선배가 없었다”며 “그런 기억 때문에 내게 멘토 제의가 들어왔을 때 흔쾌히 승낙했고 이런 좋은 제도를 도입해 준 모교에 멘토인 우리들이 더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커리어 스타트 국제분야 안예슬 학생(신문방송 05학번)은 “다소 공식적인 이런 자리에서도 여동문 멘토님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해 주셔서 정말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오후 4시 총장공관 뜰에서 여자동창회가 주최한 ‘연세 여동문의 날’에는 3백50여 명의 여동문들이 참석해 우리대학교 여동문들 간의 끈끈한 네트워크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창영 총장은 축사에서 “우리대학교 여학생들이 훌륭한 여동문들을 롤모델로 삼아 세계 각 분야의 정상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교 발전을 위해 동문님들의 각별한 애정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른 신록과 흥겨운 공연이 어우러지는 속에서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던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의 연세 여동문상’ 시상과 ‘2007 Yonsei Woman Leader's Action Plan’ 공모전 당선팀들에 대한 지원금 전달 등이 있었다. 올해의 연세 여동문상은 현재 여동창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주)오토젠 대표이사 이연배 동문(기악 65학번), 볼보 그룹 코리아 부사장 남상태 동문(경영학 67학번), 아주대 의과대학장 임인경 동문(의학 72학번), 명지대 디지털미디어학과 교수 홍은희 동문(신문방송학 74학번), 우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유경화 동문(물리학 78학번)이 수상했으며, 한림대 의료원 강동성심병원장 이혜란 동문(의학 72학번)과 아시아나항공 이사 한현미 동문(간호학 79학번)은 축하패를 받았다. 이날 홈커밍 행사와 여동문의 날에 모두 참석한 중앙일보 기자 안혜리 동문(사회학 90학번)은 “어릴 때는 이런 여동문들 간의 네트워크가 중요한지 잘 몰랐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중요함을 깨닫는다”며 “후배들에게 이런 네트워크 쌓는 기회를 잘 활용하라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vol.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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