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개최된 연구기구심의위원회에서 연구소 명칭 변경 및 신설 건이 심의됐다. 회의 결과 2개 연구소의 명칭이 변경됐고, 1개 연구소의 신설이 승인됐다. 대학간 연구소인 ‘여성인력개발연구원’이 우리대학교 남녀 구성원 모두의 잠재력과 능력을 확장시키기 위한 연구 및 교육 사업을 진행하는 ‘젠더연구소(Institute of Gender Studies)’로, 대학부설 연구소인 ‘직업의학연구소’는 환경관련 연구 분야 확대로 인한 연구 및 용역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직업 및 환경의학 연구소’로 각각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관련 규정도 개정됐다. 한편 이공계융합교육연구센터사업을 통해 공과대학 학부교육의 질을 고도화하고, 공과대학생의 진로 다변화를 추진하기 위하여 대학부설 연구소인 ‘공학기술경영교육연구센터’가 신설됐다. 이를 통하여 공과대학생이 사회 각 분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우리대학교의 연구소는 2007년 5월 현재 대학교부설 연구소 25개소, 대학간 연구소 16개소, 대학부설 연구소 86개소, 대학원부설 연구소 4개소로 총 131개소가 되었다. 현재 자연계열(이학/공학/의학) 연구소를 대상으로 연구소 운영평가가 진행 중이다. 연구소 평가는 매 2년마다 시행되며, 올해는 자연계열 80개소가 그 대상이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9월 개최 예정인 연구기구심의위원회를 통하여 소정의 연구소 운영비용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