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대학원(원장 최양수) YMAP(Yonsei Media Arts Project Group)는 5월 31일 저녁 7시 30분 디지털 가든(성암관 앞 정원)에서 시공간 문화프로젝트, ‘디지로거(Digi-loger)가 되다’를 개최했다. 디지털 시대를 반영하는 중요한 표상인 아바타(avatar)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퍼포먼스는 김형수 교수(미디어아트 전공)가 연출했으며 우리대학교 학부 학생들이 참여했다. 연세인의 정체성을 찾는 문화 이벤트이기도 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의 퍼포먼스는 실시간으로 초대형 컴퓨터 그래픽 영상으로 성암관 건물 전면에 투사됐다. 이번 행사는 개인들의 이야기를 모아 하나의 새로운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는 실험적 이벤트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