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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 창립 122주년 기념 표창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7-05-16

창립 122주년을 맞아 각 분야에서 우리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연세의 이름을 드높인 연세인들을 표창했다. 5월 12일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122주년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상(10년, 20년, 30년, 40년), 연세사회봉사상, 연세의학대상, 연세학술상을 시상했으며, 이에 앞서 5월 10일 오후 4시 루스채플 원일한홀에서는 우수업적직원상을 시상했다. 연세사회봉사상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연세사회봉사상은 진리와 자유의 연세정신을 실천해 불우 이웃들에게 헌신적으로 봉사함으로써 귀감이 되는 사람들을 발굴 포상하는 제도다. 개인부문 대상은 경남은행장 정경득 동문(경제 1969년 입학)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경득 은행장은 경남은행 자원봉사단을 창단했으며, 경남은행 사랑나눔 재단을 설립해 섬김과 나눔의 조직문화를 창달했다. 또한 마산창원지역 독거노인 초청 위로잔치, 매칭그랜트 등을 통해 소외계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우수상인 진리상은 몽골에서 나무 10만 그루 심기 운동을 8년째 펼치고 있는 (사)시민정보미디어센터 사무총장 오기출 동문(경제 1981년 입학)이, 또 하나의 우수상인 자유상은 뉴욕한인회와 뿌리교육재단에서 봉사하고 있는 안용진 동문(경영원 1971년 입학, SOHO L&C 대표이사)이 수상했다. 또한 지난 10년 동안 52번의 헌혈을 하며 생명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김재욱 학생(전기전자공학 4학년)과 시몬의 집, 가양4종합복지관 등의 시설에서 자원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서명현 기능실장(총무과 문서수발실)에게는 특별상을 수여했다. 단체부문 대상은 우리대학교 봉사동아리 ‘연어알(연세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알짜 연세인)’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인 진리상은 국제처 국제지원과 산하 학생기구인 ‘연세글로벌’이 수상했다. 연세의학대상 연세의학대상 학술부문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사업단 연구교수 백운기 동문(의과대 1947년 졸업)이 수상했다. 백 동문은 chromatin remodeling, splicing of mRNA, signal transduction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protein methylation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여러 개의 새로운 아미노산과 protein methylation에 관한 효소를 발견했다. 또한 ‘Science’지를 비롯한 저명 학술지에 2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우수업적직원상 애교심이 투철하고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으로 연세 발전에 기여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우수업적직원상 최우수상은 박명식 선생(교무처 교무부)이 수상했다. 박명식 선생은 우수 외국인 교수 및 석좌교수 확보를 위해 창의적인 기획력과 헌신으로 제도 정비와 행사 진행, 비용 절감에 큰 공헌을 하는 등 연세비전 2020의 달성을 앞당기고 있다. 박 선생은 “한 사람이 상을 받는다는 건 함께 수고한 또 다른 분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부족하지만 항상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신 교무처장님을 비롯한 교무처의 여러 선후배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아울러, 우리대학교가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연세’로서 나라와 민족에 항상 꿈과 희망을 주는 대학교가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노력해 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우수업적직원상 우수상은 대학원 입학전형 원서접수 시스템 개선과 우수외국인 유치에 기여한 박상욱 선생(대학원), 기금모금 업무에 탁월한 전문성을 보여 주고 있으며 기부금 통합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엄태진 선생(대외협력처 대외협력사무국)이 수상했다. 장기근속상 40년 동안 연세의 발전을 위해 근속한 장순복 교수(간호학과)를 비롯해 10년 근속 413명, 20년 근속 158명, 30년 근속 41명 등 총 613명이 장기근속상을 받았다.

 

vol.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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