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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Global 5-5-10 사업단 선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7-04-16

5년 내 5개 분야 세계 10위권 대학된다! 한국학, 화학, 천문우주, 물리, 의생명, 신소재, 전기전자, 기계, 대사질환, 나노메디컬, 노화과학, 의공학 우리대학교는 지난 2005년 창립 120주년을 맞아 ‘연세비전 2020’을 선포하고 ‘글로벌 5-5-10’이라는 목표를 발표하면서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력을 갖춘 대학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글로벌 5-5-10은 향후 5년 이내 5개 연구 분야에서 세계 10위권 안으로 진입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리대학교는 현 시점에서 목표달성에 가장 근접해 있는 한국학(동아시아학), 화학, 천문우주, 물리, 의생명, 신소재, 전기전자, 기계, 대사질환, 나노메디컬, 노화과학, 의공학 등 12개의 분야를 후보 분야로 선정했다. 지난 1월 11일 사업공고를 하고 2월 6일 사업신청서 접수를 완료한 결과 8개 분야(인문사회, 한국학, 이학, 공학, 생활과학, 의학, 생명과학, 원주)의 33개 사업단이 지원을 했다. 이 가운데 세계적 연구 집단에의 접근성, 사업단 경쟁력, 목표 설정 타당성 및 달성 방안의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4월 4일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경쟁력 있는 분야에 ‘선택’과 ‘집중’ 전략 선언 글로벌 5-5-10 사업단 선정은 세계적 수준에 근접해 있는 특정 연구 분야들에 대하여 학교차원의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선언한 것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이들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들은 우리나라 학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우리대학교는 선정된 분야들에 대해 향후 5년 동안 200억원의 교비를 집중 투자한다. 또한 첨단과학기술연구관 증축, 사업단 연구 인프라 구축 등 직간접적인 지원을 통해 사업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진배 연구처장은 “한국대학의 연구 성과들이 전반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고 지적하면서 “우리대학교의 몇몇 연구 분야는 이미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가지고 있으나 인지도나 평판 등이 그에 미치지 못해 저평가된 것이 현실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5-5-10’ 추진으로 글로벌 이미지를 제고한다면 여러 분야에서 세계 10위권에 진입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화학, 천문우주, 물리 세계 10위권 진입 시작!”
연세대학교 대외 경쟁력 현황 - 2005년 SCI 기준 세계 104위(2,025건) - 2006년 교외 연구비 수주액 2,004억원 - 2006년 특허 등록 160여 건 / 기술이전 14억여 원(계약액 기준) - Faculty(Full-time) 3,408명 / Foreign Faculty(Full-time) 101명(2007년 1월 1일 기준) - Domestic Students 36,366명 / Foreign Students 4,534명(2007년 1월 1일 기준) - 교내 연구소 129개소(2007년 3월 현재) - 국가핵심연구센터(NCRC), 우수연구센터(SRC/ERC),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 7개소에 매년 국고지원금 85억5천만원, 총 사업액 713억여 원(2007년 3월 현재) - 2단계 BK21 사업 : 33개 사업단(팀)에 매년 국고 지원금 250억여 원 - 연세노벨포럼 개최(2006년) : 경제학, 의학, 물리학, 화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 8명 초청해 ‘Yonsei-BK21 with Nobel Laureates’를 주제로 개최
나노바이오 분자 집합체 사업단(화학) 2005년 교수 1인당 SCI IF 29.1, 세계 15위권 화학 분야는 2011년까지는 10위권 안에 거뜬히 들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화학 분야 교수진들의 연구 실적이 이미 세계 15위권에 랭크되어 있다(2005년 SCI IF 29.1). 특히 최근 3년간 화학 분야 세계 최고 저널(IF 7.0 이상)에 논문 65편 게재, 다학제 과학 분야 세계 최고 저널(IF 10 이상)에 논문 9편을 게재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쏟아 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국가 석학 김동호 교수를 비롯하여 4명의 한국 과학기술 한림원 회원이 포진하고 있어 연구진의 경쟁력이 뛰어나다. 특히 나노바이오 분자 집합체 연구단장인 김동호 교수는 이미 세계적 석학의 반열에 올라서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국제 SCI 논문이 200여 편에 달하며 이들 논문들의 피인용 횟수가 3,500회에 이르러 한국인 학자로서는 노벨상 후보에 가장 근접해 있다는 인물이다. 김 교수가 최근 발표했던 인공 광합성 소자 및 분자 나노 광전소자 관련 논문은 이 분야에서 최상위 1% 이내의 피인용 논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세 천문우주 사업단(천문우주) 별 생성역사와 초거대블랙홀 연구, NASA GALEX 프로젝트 진행, 세계 20위권 천문우주 분야에는 별 생성역사와 초거대블랙홀의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일약 세계적 석학으로 부상한 이영욱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이 교수는 1997년부터 미항공우주국 NASA와 우주 관측위성 겔렉스(GALEX) 자외선 우주망원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3,000회에 가까운 논문 피인용 횟수를 자랑한다. 우리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천문학 분야에서 Nature 및 Science지에 논문을 게재했으며, 국제 학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항성 진화 도델(Y2 isochrones)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금년에 우리대학교 캠퍼스 내에 완공될 21미터 구경의 KVN 전파망원경은 첨단전파간섭기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대학교 천문우주 분야 연구 성과는 미국 National Research Council 지표 기준 세계 20위권, 논문의 IF와 인용도의 수준은 세계 10위권으로 평가되는 등 탁월한 연구력을 자랑한다. 물리 및 응용물리 사업단(물리) 교수 1인당 연구 성과 세계 10위권 물리학 분야 역시 교수 1인당 연구 성과가 이미 세계 10위권에 들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물리학 분야에는 국가 석학 이수형 교수를 비롯한 우수한 연구진들이 물리학 최고 권위지인 Physical Review Letters에 104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물리학은 양자역학 기반의 나노물리학 연구 분야에 연구력을 집중함으로써 21세기 국가 경쟁력을 제고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워 두고 있다. 휴먼트로닉스 정보 소재 사업단(신소재) 신소재 분야도 교수 1인당 연간 SCI 논문 수 및 IF 기준 세계 10위권으로 목표 달성이 가능한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12건의 국제 특허를 등록했으며, 국제 학술활동 240여 건을 수행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TMS 정보기술 Global 5-5-10사업단(전기전자) 전기전자 분야는 현재 교수 1인당 SCI 논문 수 및 IF 기준 세계 20위권 이내인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3년간 국제 특허 등록 12건, 국제 학술활동 730여 건 수행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5년 이후 외국인 전임교원 13명을 확보하고 있다. 전기전자 분야는 통신 및 신호처리 분야로 연구를 특화할 계획이다. 나노마이크로 응용 기계 기술 인력 양성 사업단(기계) 기계 분야의 교수 1인당 SCI 논문 및 IF는 세계 10위권 이내로 평가된다. 또한 최근 3년간 국제 특허 등록 4건, 국제 학술대회 발표 등 240여 건의 국제 학술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외국 유수의 2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국제 산학 컨소시엄을 운영하고 있다. 대사질환 병인 규명 및 치료제 발굴 사업단(대사질환) 대사질환 병인 규명 및 치료제 발굴 사업단은 당뇨병과 내분비대사질환 기초연구·활성화를 목적으로 조직된 사업단이다. 대사질환 분야 참여 교수 1인당 SCI 논문 수는 10.3편, IF는 25.2이며 국제 특허 3건을 보유하는 등 뛰어난 연구실적을 거두고 있다. 나노메디컬 연구소(융합) 나노메디컬 분야와 노화과학 연구 분야는 기존 학문간 벽을 허물고 융합 분야를 개척한 성공적 사례로 꼽힌다. 나노메디컬 분야는 나노기술을 질병의 예방, 진단 및 치료에 접목한 것으로 의학, 물리학, 공학 분야를 융합하여 새로운 학문과 기술 분야의 개척을 주도하고 있어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분야는 21세기 세계 최첨단 과학 분야이기 때문에 연구 성과의 발표자체가 단연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로 기록된다. 이 연구단을 이끌고 있는 유경화 교수의 연구도 2,500여 회의 피인용 횟수를 자랑하고 있다. 노화과학 사업단(융합) 노화과학 분야는 의학, 생활과학, 자연과학 및 공학이 융합된 분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사업단 소속 교수 1인당 연간 SCI IF는 21.06으로 세계 10위권이다. 또한 국제 학술활동 100여 건을 수행했으며, 3년간 6건의 국제 특허를 등록했다. 연세 생체 의료공학 사업단(의공학) 의공학 분야 교수 1인당 연간 평균 논문 수 및 IF는 세계 35위권 이내이며, 의공학 분야 교수 1인당 평균 연구 과제 및 연구비 수주 규모는 세계 20위권이다. 의공학 분야에서는 최근 3년간 2건의 국제 특허를 등록했으며, 특별히 산학협동 및 사업화 실적에서 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학 한국학 분야는 그동안 학교 한국학 진흥위원회를 통하여 목표 설정 및 기본적인 인프라를 구축하여 왔다. 이번 글로벌 5-5-10 사업에서는 타 분야와 같이 개별 사업단을 선정하지 않고, 향후 한국학 진흥위원회 주도로 ‘인문·사회과학·상경(경제 및 경영)’의 세 분야에 대한 보다 실속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으로 있다. 생명과학(의생명) 의생명 분야에는 생물학, 생화학, 생명공학, 의학 등 다양한 전공의 전임교원 79명이 참여한다. 우리대학교의 의생명 분야는 세계적 경쟁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며, 특별히 단백질체학 분야는 국내 최초의 전문 프로테오믹스 연구센터인 연세프로테옴연구센터(YPRC), 세계인간프로테옴기구(HUPO) 등을 통해 ‘아시안 허브’의 역할을 수행하며 우수한 성과를 쏟아 내고 있다. 의생명 분야는 신약소재 발굴 탐색기술 개발, 바이러스 연구 및 백신 개발, 질병 모델 시스템 개발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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