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캠퍼스 콘서트 시리즈 2006～2007의 신입생 환영음악회 “Korea Brass Choir(금관 10중주)”가 3월 13일 오후 6시 30분 종합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코리아브라스콰이어는 KBS 교향악단의 수석 안희찬을 중심으로 서울과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서울지역의 메이저 오케스트라 10명의 젊은 연주자가 2001년에 창단한 금관 전문 실내악단이다. 기존의 클래식만을 연주했던 획일적인 형식을 탈피하여 바하에서 클로드 볼링에 이르는 대부분의 음악장르를 작편곡,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하는 젊고 힘 있는 금관 앙상블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도 세빌리아의 이발사, 슬라브 무곡 제8번,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주제곡 등 다양한 음악을 들려 주어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다음 콘서트는 ‘Ensemble 예(藝) 연주회: Piano Quartet’로 마련되며 4월 10일 오후 5시 30분 종합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