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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하버드-스미소니언 우주첨단기술 협력연구원 설립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7-01-30

연세대 송도국제화복합단지에 첨단 우주연구원 들어선다 우리대학교는 1월 17일 오전 11시 총장실에서 하버드-스미소니언 천체물리연구원(원장 찰스 알콕, Charles Alcock)과 협약서를 교환하고, 새로이 조성되는 송도국제화복합단지에 “연세․하버드-스미소니언 우주첨단기술 협력연구원(약칭 우주연구원)”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하버드 대학과 스미소니언 미국 국립연구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천체물리연구원은 세계 최대의 천문학 연구조직(900명 규모)으로 이 분야 최고의 학술적 권위를 지니고 있다. 이 연구원은 1960년대 이후 전 지구적인 위성추적시스템과 중대형 우주망원경들을 포함한 각종 우주계획들을 주도해 왔고, 남극과 남아메리카, 하와이 등에 다양한 첨단 우주 관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6.5m급 대형망원경 등 첨단연구설비 공동 활용 25m급 세계 최대 광학망원경 건설 프로젝트 참여 이번 협약서 교환과 함께 양 기관은 우주연구원 설립추진위원회를 공동으로 구성하여 연세대학교 송도국제화복합단지 내에 들어설 우주연구원 설비계획과 연구교육 협력의 세부계획을 금년 중 완성하기로 하였다. 주요 협력 내용은 하버드-스미소니언 측이 운영하는 6.5미터급 대형망원경 3기를 포함한 첨단연구설비의 공동 활용과 25미터급 세계 최대 광학망원경 건설 프로젝트에의 참여이다. 그뿐만 아니라 우주연구를 위한 첨단실험장비 관련 우주기술(ST) 및 초대용량 정보처리와 고해상도 영상처리를 목적으로 한 정보기술(IT) 협력을 망라하고 있으며, 교육 분야에서의 공동 프로그램도 신설할 예정이다. 우주연구원 설립을 주도하고 있는 변용익 교수(천문우주학)는 “하버드-스미소니언과의 협력을 계기로 다른 국제적 명성을 자랑하는 우주 연구기관들과의 연구 협력 추진이 수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 우주연구기관들과의 적극적인 연구 협력 네트워킹을 추진하여, 향후 10년 이내에 연세․하버드-스미소니언 우주연구원을 세계 최고 수준의 아시아 R&D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창영 총장과 찰스 알콕 하버드-스미소니언 천체물리연구원장, 윤대희 교학부총장, 손흥규 송도국제화복합단지 건설추진단장, 서승환 기획실장, 박진배 연구처장, 박영렬 대외협력처장, 이연호 송도국제화복합단지 건설기획팀장, 변용익 천문우주학과 교수, 천문석 천문우주학과 교수, (주)YSPC 안경한 대표이사 그리고 김종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문위원이 참석했다.

 

vol.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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