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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인물 동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2-07-27

[의료원 소식] 인물 동정

우리 의료원 의료진,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 및 임명 받아



● 의대 인요한 교수(가정의학)가 6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국가보훈처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에서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정책자문위는 보훈처가 국가유공자·유족을 비롯해 의료와 기업, 언론, 문화·예술 등 민간영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만든 자문기구다. 임기는 오는 2023년 7월까지다.


● 의대 김상운 교수(산부인과학)가 지난달 17일 제48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임상 분야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자궁경부암 수술에서 환자 생존율은 개복, 최소 침습 등 수술 방법보다 집도의의 숙련도와 절제 종양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또 김 교수는 같은달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아시아산부인과 로봇수술학회에서 자궁내막암과 자궁경부암에서 여러 절개공이 필요한 기존 로봇 수술기에 비해 절개 구멍 하나로 로봇팔을 넣어 수술하는 단일공(SP) 로봇수술의 방법과 치료 결과에 관한 두 건의 연구발표로 최우수 필름(영상자료)상과 우수 구연상을 각각 받았다. 


● 치대 김성택 교수(구강내과학)가 9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수면연구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신경과 전문의가 아닌 유일한 평생정회원으로 학회에서 14년간 이사를 역임하고 학회 학술지인 JSM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또 매년 학술대회와 수면 워크숍 등 다수 강연과 논문 발표와 함께 치과계에 학회 홍보는 물론 치과의사들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 의대 박윤길 교수(강남 재활의학과)가 지난 6일 세계재활의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Physical and Rehabilitation Medicine, ISPRM)가 개최한 2022년 세계학술대회 총회에서 집행이사(executive committee member)로 선출됐다. 집행이사회는 전·현직 회장과 세계 각 지역 대표로 구성되는 2년 임기의 의사 결정 기구다. 박윤길 교수는 중국과 일본 등이 포함된 동아시아(central and east Asia) 지역 대표로 지원해 중국 대표와 경쟁해 최종 선출됐다.


● 의대 김경식 교수(외과학)가 1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의학교육평가사업단 단장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오늘 2024년 6월까지다.


● 간호대 최지연 교수가 2022년도 미국 흉부학회(American Thoracic Society)에서 Fellow로 선정됐다. 미국 흉부학회는 1905년 창설이래 현재 의학, 간호학, 기타 기초과학 분야 회원 1만 6천여명을 보유한 호흡기 질환 및 중환자 관리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다학제적 학회이다.


● 간호대 김상희 교수가 2022년도 미국 유나이티드보드(United Board for Christian Higher Education in Asia)에서 Fellow로 선정됐다. 미국 유나이티드보드는 1905년 설립돼 아시아 지역의 고등교육을 선도하며 차세대 보건 리더를 양성하는 초국적 비영리 단체이다.


● 의대 임성민 강사(소아과학, 지도교수 안종균), 이지영 강사(소아과학, 지도교수 강지만)가 미국 국제학술대회 2022 ID week 학술대회(Trainee Travel award)에서 초록상과 포상을 수상했다. 


임성민 강사는 ‘국내 디죠지 증후군 환자에서 생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후향적 단일 기관 연구’를 발표했다. 현재 디죠지 증후군에서 생백신 접종은 면역상태에 따라 MMR과 수두만 부분적으로 권고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국내 디죠지 증후군 환자의 생백신 접종에 대한 최초의 후향적 연구로 MMR과 수두 이외에도 기존에 연구가 부족했던 BCG, 로타바이러스, 일본뇌염 생백신을 포함해 연구를 진행했고, 대부분의 디죠지 증후군 환자들에서 심각한 이상반응이 확인되지 않음을 밝혔다.


이지영 강사는 ‘테트라사이클린 노출에 따른 소아치아 변색 및 법랑질 저형성증에 대한 전국 인구기반 연구’를 발표했다. 테트라사이클린은 소아에서 리케챠감염 및 마크로라이드-저항성 마이코프라스마 폐렴 등에서 유용한 항생제이나, 치아 변색 및 법랑질 저형성증 발생을 높인다는 보고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8세 혹은 12세 미만으로 처방이 금기돼 있다. 이번 연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이용했으며, 12년 동안 실제 치아 관련 이상반응 발생률이 높지 않았으며, 특히 8-12세에서는 0-7세에 비해 80% 더 낮았다.

 

vol.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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