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캠퍼스 소식]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서울남부교도소 인문학강좌 지원 업무협약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1-01

수형자 대상 ‘집중인성교육’에 필요한 인문학 강좌 지원

인문학연구원은 12월 5일(금) 오후 2시 서울남부교도소 소회의실에서 윤혜준 원장 등 인문학연구원 교수진 및 박광식 서울남부교도소소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하여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업무 협약 내용은 인문학연구원이 서울남부교도소의 수형자 대상 「집중인성교육」에 필요한 인문학 강좌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집중인성교육」은 수형자 내면의 근본적 변화를 이끌어 내어 재범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는 양 체결 기관의 현황 소개와 인문학연구원 관계자들의 구내 참관도 진행되어 양 기관의 이해를 돕고 원활한 업무 협력관계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윤혜준 인문학연구원 원장은 기존의 고정관념과 다르게 “따뜻한 희망을 주는 교정”의 모습을 지닌 서울남부교도소가 수용자들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여러 다양한 교육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 의료복지 시설 등을 운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인문학연구원도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수형자들의 재범 방지에 일조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인문학연구원의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은 인문한국(HK)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연구 성과의 사회적 확산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강의는 전・현직 연세대 교수들이 담당하며 인문교양 강좌와 실용적인 한자교육 강좌로 구성된다. 인문학연구원은 2015년 3월부터 12월까지 한 학기당 10회, 연간 총 40시간의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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