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g 미숙아 장천공 수술 성공
장에 구멍이 뚫린 채 태어난 어른 손바닥보다도 작은 극저체중아가 수술을
받고 살아났다. 영동세브란스병원 한석주(소아외과)·박국인(소아과)·남용택(마취통증의학과)
교수팀은 몸무게 630g 남자미숙아에게 2월 3일 장천공 수술을 시행한 후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4개월간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와 영양관리를 통해 정상아로 성장시키는데 성공했다.
현재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는 아이는 체계적인 영양공급을 받아 6월
19일 현재 몸무게가 3.9㎏으로 건강하다. 지금까지 공식 보고된 극저체중아 장천공
수술은 외국의 경우 500g대에서 수술성공이 보고된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몸무게
1200g대가 최저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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